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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 "양극화 심화"

조회4,381 2006.02.08 12:47
관리자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은 4일 서울과 지방의 장애인 복지예산 격차가 최대 9배에 달하는 등 양극화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장애인 복지수준 비교보고서’를 분석한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 1인당 복지예산은 서울이 84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은 9만원으로 최하위였다”고 밝혔다. 제주가 79만원으로 서울의 뒤를 이었고, 울산 49만원, 충북 46만원, 대전 42만원의 순이었다.

복지 행정과 교통 및 주택 편의시설 등 10개 항목을 종합한 장애인 복지 수준도 서울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서울을 제외한 지방의 장애인복지수준이 전체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정기적인 조사와 함께 지자체별로 행정지원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미디어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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