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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 틀 튼튼히 짜겠다”
변재진 복지부 장관 취임, 이익단체 목소리에 흔들리지 말아야
정외택 (등록/발행일: 2007.06.20 09:45 )  
 










변재진 복지부 장관은 사회투자와 건강투자 정책의 내용을 알차게 채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변재진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은 “참여정부가 약속했던 복지부의 현안을 해결하고 마무리하는데 집중하겠다”며 “국민연금법과 의료법 개정안이 하루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 장관은 6월 19일 정부과천청사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사회복지 부문 예산이 56조에 이르는 등 보건복지부는 사회분야의 중심부처”라며 “우리나라 사회복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복지부가 앞장서서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변 장관은 “복지부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사회투자와 건강투자 정책의 내용을 알차게 채워나가도록 하겠다”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기초노령연금제도의 틀도 튼튼히 짜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저출산 고령화 대응,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국민연금 재정 안정화, 사회안전망 확충, 양극화 대응, 식품안전대책 마련, 보건의료정책 수립 등 보건복지행정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우리나라 사회복지정책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복지부가 앞장서 수행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변 장관은 또 “국민들에게 도움이 안 되는 불필요한 일은 과감히 버리고 모든 일을 다 잘 할 수 있다는 욕심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민의 이익을 위해 꼭 필요하고 옳은 일이라고 판단된다면, 이익단체의 목소리가 아무리 크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밀고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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