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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푸른물결이 넘실거리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생동감이 있는 곳이다....

푸른우리새물결 가족봉사단 빵 직접 만들어 지역 노인세대방문 결연식 가져....

“푸른 우리 새 물결 가족봉사단이 떳다.” 그들이 움직이면 마산.창원 일대 독거노인세대는 함박웃음과 함께 손자.손녀를 맞이하는 날이기도 하다

어제 일요일 점심시간, 마산과 창원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세대가 갑자기 시끌벅적했다.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 것이다.

▲ 독거노인들을 찾아가기 위한 빵 굽기 준비를 하고 있는 봉사단들...

44명으로 구성된 경남지역 청소년 가족으로 구성된 푸른우리새물결 가족봉사단(회장 강승현, 마산제일여고 2년)이 경남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양언)의 도움으로 독거노인과 봉사단 가족이 결연식을 하러 방문한 것이다.

그동안 홀로 생활하며 외롭고 쓸쓸한 만년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결연세대 가족이 찾아와 시간을 함께 하고 있다. 이들은 (사)대한제과협회 경남지회(회장 최동만)와 MOU(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상호 협조하여 오늘 재가세대 방문을 위하여 회원들이 빵을 직접 만들고 포장하여 독거노인에게 선물로 갖고 온 것이다.

이들 봉사단은 마산인애의집 아동, 독거노인과 결연을 하여 정기적으로 방문해 노인들을 위하여 노인 정서활동 도우미로 말벗, 안마, 식사수발, 생필품 구입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나간다.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김재하 운영위원장은 “청소년들이 13년째 후원회(회장 이은정)의 도움과 협조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여 그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 미래의 동량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노인세대 결연을 계획했다.”고 말하고 “소외계층과 아동양육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은 회원들이 직접 몸으로 부딪쳐 생활하고 체험함으로써 가정에서 배울 수 없는 중요한 생활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4월을 맞이하여 가입한 8명의 신입회원 가족들에게 결연세대 방문이 다소 어색하게 느낄 수 있겠지만 할아버지 댁을 방문한다는 생각으로 자주 방문하여 결연의 인연을 곱게 이어간다는 생각을 가지도록 당부하였다. /김영기자

기사링크 http://gnnews.newsk.kr/bbs/bbs.asp?group_name=426&idx_num=24807&ex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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