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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장애인 온천 목욕봉사 및 세상나들이
경남은행 상반기 대학생인턴과 본점직원 50여명이 19일 창녕 부곡화와이에서 장애인 온천 목욕봉사 및 세상나들이를 했다.
【 창원=강재순 기자】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제33회 장애인의 날인 20일을 하루앞둔 19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철)과 공동으로 '장애인 온천 목욕봉사 및 세상나들이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창녕군 부곡면의 부곡화와이에서 경남은행 상반기 대학생인턴과 경남은행 본점 직원 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창원지역 장애인 50여명과 짝을 이뤄 일대일 수행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전에는 식물원과 박제전시관, 야외조각 전시장 등을 둘러보며 봄기운을 만끽했으며, 점심식사 후에는 그랜드쇼 등을 관람한 데 이어 모처럼만의 세상 나들이로 지친 피로를 푸는 온천욕을 함께 했다.

지역공헌부 인턴 권지덕 (인제대학교 26)군은 "지역공헌부에 인턴으로 들어와서 경남은행이 지역민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지원을 하는지 알게 됐다"며, "경남은행을 대표해 몸이 불편한 장애인분들을 도우며 함께한 오늘 하루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2010년부터 경남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장애인 온천 목욕봉사 및 세상나들이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기사링크 http://www.fnnews.com/view?ra=Sent1201m_View&corp=fnnews&arcid=201304190100217460012121&cDateYear=2013&cDateMonth=04&cDateDay=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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