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세번째가 창원시사회복지센터 주우겸 사회복무요원)

창원/아시아투데이 김옥빈 기자 = 경남지방병무청은 25일 성실하고 모범적인 복무사례가 언론에 보도돼 사회복무요원의 긍정적 이미지 확산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 사회복무요원 6명을 초청해 포상(사진)했다고 밝혔다.

표창의 주인공은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잃은 장애인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제호준 사회복무요원(자생원)을 비롯해 출동이 많은 힘든 부서에 자진해 3교대 근무를 신청하고 솔선· 범하는 정영훈, 김민호, 윤형진 사회복무요원(창원소방서 신월119안전센터), 항상 친절하고 성실해 주변인들로부터 칭찬받는 주우겸, 한성욱 사회복무요원으로,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6명이 다. 

또 이날 사회복무요원 멘토로 활동 중인 복무기관 직원 6명도 함께 초청,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복무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병무청은 지난 4월 경남 도내 복무기관장으로부터 타의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 67명을 추천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명을 선발해 포상했다. 또 지난 18일에는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자 4명을 초청해 포상하고 격려한 바 있다.  

정정훈 경남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사회 곳곳의 복무현장에서 든든한 나눔천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을 적극 발굴해 널리 전파할 계획” 이라며 “예외없는 병역의무 이행과 병역이행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