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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자원봉사자 200만 시대 눈앞

조회2,251 2008.04.30 10:03
정민화














등록 자원봉사자 200만 시대 눈앞
지난해 말 185만명 돌파...인증센터 4155개소 지정
이은미 (등록/발행일: 2008.04.24 10:30 )  
 




“올해 1년동안 봉사해줄 자원봉사자가 다 예약되어 있을 정도로 지역의 자원봉사 참여가 활발해요.”

지난해 사회복지봉사활동 우수 인증센터로 선정된 전남 광주 행복재활원의 박태양 자원봉사담당자의 말이다.

현재 행복재활원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1만 4000여명 수준으로, 청소년에서 장년층까지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이 매일 생활, 세탁, 가족, 의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입소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등록 자원봉사자 수가 2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관리 데이터베이스(www.vms.or.kr)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는 지난해 말 현재 185만 8000명으로, 올해 상반기 중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자원봉사자의 이 같은 증가에 따라 자원봉사자 카드를 발급해 봉사실적에 따른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심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 주는 등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신한카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전국순회 문화이벤트’도 마련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해까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인증관리사업을 통해 인증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4155개소에 달하며, 봉사활동 업무를 담당하는 인증요원은 8,841명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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