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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소년소녀가정아동 등 결손가정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대우꿈동산아파트’가 잔여 세대에 입주할 가정을 모집한다.

지난 1992년 대우재단이 소년소녀가정아동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충북 청주에 건립한 ‘대우꿈동산아파트’는 총 75세대로 보증금이나 월세 등이 전혀 없다.

5층짜리 2개동으로 이루어진 ‘대우꿈동산아파트’는 평균
12평형 규모로 방 2개에 화장실과 주방이 갖춰져 있고, 장남이나 장녀를 기준으로 만 20세까지 거주할 수 있다.

단 입주 아동이 대학에 진학할 경우 졸업할 때까지 거주 연장이 가능하며, 군입대 등 특수한 경우에도 나머지 가족들은 계속 생활할 수 있다.

아파트에는 아동들의 보호와 서비스를 위한 사회복지사 4명과 경비원 2명, 급식담당자 1명이 정식 직원으로 근무하며, 인근 대학에 재학중인 자원봉사자 7명도 아동들과 함께 생활하며 각종 상담과 교육, 놀이 등을 돕는다.

현재 입주가능한 잔여세대는 총 25가정으로 입주신청은 가까운 거주지 읍ㆍ면ㆍ동사무소나 사회복지기관, 또는 직접 대우꿈동산아파트로 하면 된다. 입주를 위한 지역 제한은 없다.

대우꿈동산아파트 관계자는 “1992년부터 현재까지 187가구 468명이 자립하여 각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좋은 기회이니만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좋은 거주지가 필요한 가정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043)273-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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