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창원특례시에 '감사의 백미'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시청에서 열린 '감사의 백미 전달식'에는 경남은행을 포함해 JK웨딩 컨벤션, 성산명가, 푸주옥, 원조판문점, 안심정사 창원도량,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 등 7개소가 참여했다.

창원특례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탁 받은 감사의 백미를 지역사회에 기부키로 했다.

5000만원 상당의 감사의 백미는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을 거쳐 관내 저소득 국가유공자 2000세대에 나눠 전달된다.

여창현 경남은행 상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창원특례시의 '보훈으로 하나 되기, 감사의 백미' 지원사업에 경남은행도 동참하게 됐다"며 "감사의 백미 기탁을 통해 지역에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기관을 포함해 민간에서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하는 것은 우리 사회 전반에 보훈 문화를 확산시키는 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원문 : https://www.dailian.co.kr/news/view/1248379/?sc=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