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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화
"장애인후보 활동보조인 제도화해야"


박정혁 서울시 광역의원 후보는 18일 오전 서울동대문구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후보의 활동보조인 제도화’를 촉구했다.

뇌성마비 1급 장애인 박 후보는 “장애인 후보 가운데는 몸이 불편해 자신의 손으로 명함을 나눠줄 수 없는데도 선거법상 활동보조인을 선거운동원으로 규정하고 있어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선거운동원을 적게둘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또 “최근 장애인 후보가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선거법은 장애인 후보의 피선거권을 보장받을 수 없고 비장애인 후보에 비해 많은 차별을 감당해야만 하는 실정에 있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기자회견 후 활동보조인 제도화와 장애인후보를 위한 점자, 수화, 문자 통역에 관한 지원 등을 담은 내용의 질의서를 동대문구 선관위에 전달했다.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6.05.18 10:37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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