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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가정 자녀들에게 꿈을"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푸른꿈 교실’ 운영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이 저소득가정 자녀들에게 꿈을 심어 주기 위해 매달 ‘청소년 푸른꿈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산 구암동에 소재한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은 문화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내 저소득 가정 자녀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정서안정과 사회 적응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운영. 소외 청소년들에게 좋은 현장 문화체험 기회가 되고 있다.


  이 행사는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며. 월1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18일 실시한 제82회 푸른꿈 교실에서는 우리역사 바로알기를 테마로 하여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성과 진주박물관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 모(15)군은 “가정 형편상 다른 지역 유적지 탐방은 꿈도 못꾸었는데 복지관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너무 유익했다”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어린이 사생 실기대회를 개최했고. 5월에는 고성공룡 엑스포를 참관했다.


  한편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2일 마산의료원과 연계해 유곡면 구송산 마을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진료과목은 혈압·혈당측정과 혈액검사 등 건강검진과 함께 치료약을 제공하고. 몸이 불편한 경우 물리치료도 해 줄 예정이다.


  또 28일에는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피학대아동의 시설보호’를 주제로 한일 아동복지연구회 2차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29일에는 아름다운재단과 삼광공업 후원으로 시내 고교생 4명에게 사랑의 후원회 장학금도 전달한다. 이상목기자 smlee@knnews.co.kr


입력 : 2006-06-21 / 수정 : 2006-06-21 오전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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