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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화








"이용자 중심 복지서비스 확충 필요하다"
지역사회복지협의회 실무자, 일본 연수 결과 보고서 내놔






한ㆍ일 양국 사회복지협의회 실무자들은 사회복지 패러다임이 공급자 중심에서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사회복지협의회 실무자들이 일본의 사회복지를 연수하고 지역복지협의회의 역할과 사업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을 담은 연수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전국 시ㆍ도협의회 직원 19명은 지난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동경에 있는 전국사회복지협의회와 카나가와현사회복지협의회, 중앙복지학원 등을 방문해 일본 사회복지협의회의 프로그램과 실천 사례 등을 견학하고, 앞으로의 사회복지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국 시·도 협의회 직원 19명은 지난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동경의 전국사회복지협의회 등을 방문, 앞으로의 사회복지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연수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또 일본 전국사회복지협의회, 야마구치현사회복지협의회, 토우베이시사회복지협의회 각 사무국장이 발표한 ‘(지역별)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과 사업, 지역(중앙)사협과의 관계’ 강의를 바탕으로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방문기관 중 하나인 전국사회복지협의회를 견학하고 있는 연수 참석자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일본의 시·정·촌 사회복지협의회는 지속적인 개혁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지 않으면 지역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한국에서도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확충하는 등 이용자들이 복지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전달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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