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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관련상담

조회2,895 2011.06.23 13:59
오선아

얼마전에도 글을 올렸습니다.. 답글 정말 감사히 잘받았습니다.  고민했던  수술결과는 잘나왔습니다.  모두가 선생님 도움 때문인거 같습니다. 맘이 안정되어 조금 기분이 나아졌는데도 여전히 아이에 대한 반응이 넘 강하게 나가게 되어요 큰아이가 7살인데 정말 장난끼많고 뺀질이거든여..엄마 생각 많이 하면서도 때때로 행동 규제가 안되고 항상 체벌을 해야 말을 들어요 어제도 치과치료중에 고집부려서 치료포기하고 나오는데 시장에서 신발 사달라고 고집부리면서 집에까지 그의 다왔는데 다시 총알같이 시장으로 혼자 뛰어 가더라구여 날씨도 무덥고 불러도 오지않고 양손에 시장본거랑 가방때문에 무겁고 수술부위는 아프고 정말 많이 화가 나서 한 10여분쩜 지났나 그때야 다시 오더라구여 얼마나 얄밉던지 길한모퉁이에서 긴 우산으로 손바닥한대 때렸어요 본인도 부끄러웠는지 엄청 인상이 안좋더라구여 순간 이게 아닌데 싶은생각은 드는데 정말 이성을 찾을수 없게 하더라구여.. 어떻게 해야할지 ...무조건 안해! 싫어!가 입에 붙었어요..


그리고 더 힘든거 저 자신인데 얼마전까지 미술학원에서 시간제 강사로 일하다가 그만뒀는데 다닐땐 미술이란것과 아이들이 넘 좋았지만 저보다 나이어린 원장과의 심리전 때문에 많이 힘들어 일을 포기하게 되었는데 그때 맘을 조금 다쳐서인지 사람에대한 두려움때문에 이젠 일한다고 나서기가 두려워 졌어요 그러면서 저자신에 대한 실망감으로 스스로를 자책하며, 엄청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힘들게 하고~~ 작은아이는4살인데 11월생이라 어리광이많아서 몸에 잘 기대며 스킨쉽을 넘 좋아하고 잘때 잠시라도 자리비우면 울면서 칭얼그리고 정말 날씨도 더운데 제 인생이 넘 덥네요~~


선생님 시원한 해결책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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