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없이 학업성취 어려워
왜 지난 4년간 전국 100여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되어 온 학교사회복지사업이 현 정부들어서 무관심 속에 사업 존속이 불투명해지고 있으며, 흐지부지 되어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난 4년간 시범운영학교에서 사회복지사들이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해서 그런거는 아닌지 궁금합니다. 학교에 사회복지전문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외계층이 증가하고 취약계층이 점점 더 많아지는 요즘 같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교육의 본질인 학업성취를 달성하고 자아실현의 욕구를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먹고 사는 문제와 같은 기본적인 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하고 그 다음은 따돌림이나 외면당하여 소외감을 느끼는 아동들이 소속감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폭력의 공포에서 벗어나 안정감을 가져야만 합니다.
그리고 난 후 친구와 교사로부터 사랑을 받으면서 성취욕구와 자아실현의 욕구를 통해 자발적으로 학업에 열중하게 되고 자기의 소질을 계발하여 미래의 참 된 사회 구성원이 되게 됩니다.
현정부의 성과위주의 업적주의에 의해 학업성취만 강조하고 교육복지가 삭제되는 현상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사회복지회장님이신 관장님 이하 정책 개발 실무담당자님들께서 좀 더 적극적으로 학교복지에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남도에서만이라도 지역교육청이나 도 교육청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유한 교사가 전문직으로 채용되어 경남교육복지의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진정으로 노력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경상남도교육감이 주장하시고 강조하시는 철학이 학생이 행복한 학교, 학생복지가 잘 된 학교 그래서 학생이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 것입니다.
관장님께서 직접 교육감을 만나 뵙고 학교복지제고에 관해서 의논해 보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