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을 졸업하고 임용을 준비중인 20대 후후후반의 남자입니다.
늘 돕고 나누고 살겠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생각만큼 의지없이 산 것 같아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어제 길을 가다가 문득 복지관에서 내건 현수막을 보았는데,
예전에 대학 다닐 때 공부방에서 무료로 아이들을 가르치던 생각이 났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시험 준비랍시고 책만 붙잡고 있는 것보다,
조금의 시간이라도 나눌 수 있다면 그것도 가치있는 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때부터 여태 국어 과목에 대해서 공부를 해왔으니,
적어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학습 도움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국어.라는 한정된 과목으로,
중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은 없을까 해서 문의 드립니다.
다른 시에서 무료 공부방에서 지도해 본 경험이 있구요,
평생교육사 자격도 이수했습니다.(아직 자격증 발급을 미처 못 받았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