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노인일자리사업 담당 사회복지사 김소연입니다. 먼저 이렇게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사회의 노인문제에 대비코자 정부·지방자치단체·한국노인인력개발원·민간사업수행기관이 사업운영주체가 되어, 만65세 이상(사업에 따라 만60세이상도 가능)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창출·제공함으로써 노인의 건강, 사회참여 확대, 보충적 소득지원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노인복지사업입니다.

 노인일자리사업의 유형에는 공공분야(공익형, 교육형, 복지형)와 민간분야(인력파견형, 시장형, 창업모델형)로 나뉘게 되는데 그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공공분야의 공익형은 지역사회 발전 및 개발에 공헌하는 공익성이 강한 일자리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 지역사회 문화재관리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교육형은 특정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노인이 복지시설 및 교육기관 등에서 강의를 하는 일자리로 숲생태해설사업, 문화재해설사업등이 있으며, 복지형은 사회활동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행복추구를 지원하는 일자리로 노노케어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등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민간분야를 살펴보면 인력파견형은 수요처의 요구에 의해 교육수료 후 해당 수요처에 파견되어 일정 임금을 지급받는 일자리로 시험감독관 파견사업, 주례사 파견사업 등이 있으며, 시장형은 제조, 판매, 서비스 등 사업을 연간 운영하면서 수익이 발생하여 정부지원금 이외에 추가소득이 발생하는 일자리로 식품제조 및 판매사업, 아파트택배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창업모델형은 노인에게 적합하고 소득창출효과가 큰 기업 모델을 개발하여 민간노인일자리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노인 창업의 사회적 확산 및 파급을 도모하는 일자리입니다.

 현재 우리 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공공분야 복지형의 거동불편노인 돌봄지원(노노케어)사업과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입니다.

 노노케어사업은 건강한 노인이 거동이 불편한 요보호 노인의 일상생활을 관리⋅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20분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은 지역내 다문화 가정의 가족상담 및 정서지원을 통한 한국정착을 지원 하는 사업으로 현재 10분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신 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더 자세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복지관(298-8600)으로 전화 주셔서 노인일자리 담당 사회복지사 김소연을 찾아주시면 더욱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 298-8600, 김소연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