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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입니다

조회2,300 2011.05.25 11:47
이주경
 

안녕하십니까?




우리복지관 홈페이지를 방문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상담심리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이라 하니까 개인적으로 참 반갑습니다.




님 께서는 고등학교 2학년으로서 상담심리학과를 진학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상담관련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질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미래를 위해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준비하는 자세로서 대견하고 훌륭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학생이 가지고 있는 의지와 노력은 멋있고 훌륭하지만, 상담심리라는 분야에 관심이 있는 것만으로 실제현장에서 상담관련 봉사활동을 실시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상담심리는 일반적인 대화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단순히 들어주고 반응해주는 것이 전부가 아닌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과 가치를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 종합적인 심리학을 기초로 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상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는 것 이전에 학문적인 탐구와 또래 세계에서 또래상담자 역할이 더욱 더 소중하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이후 학생이 대학을 진학하여 전공과목(ex: 상담심리학)을 학습하고 상담봉사활동을 병행함으로서 이론과 실제를 경험해 가는 것이 학생 개인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현재 학생의 연령대에서 상담심리분야에 대해서 알아가고 싶은 것이 있다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청소년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해당 기관의 홈페이지를 방문해보거나, 사전에 연락한 후 직접 찾아가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해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역의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방학 등을 이용하여 청소년을 위한 상담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창원시 지역에는 ‘경남청소년종합지원본부’, ‘창원청소년지원센터’, ‘마산청소년지원센터’, ‘진해청소년지원센터’ 등이 있습니다.




이상의 답변들이 학생의 궁금한 부분을 해결해 주고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원하신다면 상담을 먼저 시작한 사람으로서 경험을 들려주고 싶고 멘토로서의 역할도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필요하시다면 먼저 한번 전화를 주시고 우리 상담실로 방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상담실장 이주경입니다(055-298-8600)




끝으로 우리복지관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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