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Home복지관 소식뉴스
목록
김보라
출생아 수가 3개월 연속 증가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생아는 3만69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00명(2.8%)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2008년 3월(-4.6%)부터 올 1월(-3.2%)까지 23개월 연속 감소하다 지난 2월(0%) 감소세가 멈췄다. 이후 3월(3.0%) 증가세로 반전된 뒤 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출생 증가세가 정착되는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며 “최근의 증가는 2007년 ‘황금돼지해’에 출산이 많았는데, 당시 첫째 아이를 출산한 부부의 둘째 아이가 태어날 시기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시·도별로는 300명이 늘어난 경기도를 비롯해 서울·대구·인천·대전·경북·경남·전북·제주 등 9개 시·도는 증가했으나 부산·울산은 감소했다.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