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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10년 후 전망이 좋은 직업으로 ‘간병인’과 ‘시니어컨설턴트’가 꼽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지난해 말 2년에 걸쳐 직업 전문가 272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후 ‘10년 후 직업전망지표’를 작성해 발표했다.


 


직업능력개발원은 보상 고용현황 고용안정 발전가능성 근무여건 직업전문성 고용평등 등 7개 영역을 기준으로 제시했다.


 


이중 고용현황 기준에 따르면 간병인이 70점으로 간호사와 생명과학연구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 매경이코노미가 커리어컨설턴트협회 소속 커리어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5년 후 유망직업으로 시니어 컨설턴트가 7위에 올랐다.


 


시니어 컨설턴트는 은퇴와 그 이후 노후생활을 상담하고 설계해주는 전문가를 말하는 것으로 고령화사회에 진입하면서 향후 이들 역할이 더 커질 것이란 기대다.


 


이와 비슷한 직업으로 실버시터도 주목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실버시터는 노인들 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대행하는 직업으로 상담 건강관리 여가활동 간병 사회활동 대행 등이 해당된다.


 


10년 이 후 뜰 직업으로는 시니어컨설턴트가 꾸준히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다문화가정 상담 전문가도 유망직업군으로 꼽혔다.


 


또 미국노동통계국(BLS)는 2008년 기준 10년 후 유망직업으로 가정간병인을 3위에 올려놓았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컴퓨터 관련 직종들이 유망 직업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평균수명 연장과 고령인구 증가 등으로 병원 간호 및 요양소에 근무하는 사람들 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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