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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지역사회 서비스혁신 사업자 모집
정외택 (등록/발행일: 2007.03.20 14:03 )  
 




보건복지부는 아동인지능력 향상 서비스와 일하는 여성을 위한 내니(Nanny)서비스, 아동비만관리프로그램 등 3개 사업을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 표준형 후보사업으로 선정, 내달 16일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 서비스 혁신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특성·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만들어 대상자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주고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중앙정부가 기획해 전국을 대상으로 일괄 실시되는 국가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오는 6월부터 시작된다.

정부가 사업을 발굴·제시한 뒤 지자체가 선택하는 표준형 사업과 지역사회가 사업을 발굴·기획한 뒤 정부가 선정하는 자체개발형 사업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표준형 후보사업 중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는 독서 도우미를 파견해 1:1로 독서지도 서비스를 해주는 것으로 맞벌이가구와 한부모 가구의 만 5세이하 아동이 대상이다.

또 내니서비스는 만6∼8세 자녀를 가진 맞벌이 가구나 한 부모 가정의 일하는 여성을 위해 중장년 도우미를 파견하는 서비스이며, 아동비만관리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중 중증도 이상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지도자와 연계를 통해 영양지도와 체계적인 운동지도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복지부는 각 사업별로 둘 이상의 전국 사업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공급할 능력이 있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지자체는 사업별로 자기 지자체에 서비스를 공급할 공급기관을 추가로 지정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3월 27일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 및 3개 표준형 후보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문의:02)2110-7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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