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13:30~15:30까지 경남노인복지센터 내(주간보호센터장 김양언)에서는 때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환희무용예술봉사단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화려한 무용이 어우러진 무용단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문화행사는 지역사회 어르 신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역사회 인적자원과의 유대관계 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에 박환희무용예술단원들이 펼치는 색스폰 연주‘와 새타령,과 전통춤.과.입춤 장구춤 등을 펼쳐 어르신들께 활력소 제공은 물론이고 문화공연 관람으로 소외감과 외로움을 극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신체적, 경제적 문제 등으로 인해 문화체험이 어려운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관람하게 함으로써 힘들게 찾아가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직접 경험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욕구충족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어르신들과 공연단이 함께 어울려 공연을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얼굴에 즐거움과 행복함이 가득 묻어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어깨춤이 덩실덩실”추며 봉사하는 단원들을 보며 어르신들 얼굴은 어느듯 따뜻한 봄볕 같은 웃음이 환하게 번져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한다..
어르신들에게'흥겨운 우리장단,“얼쑤,얼쑤 어깨춤이 덩실덩실”혼신을 다해 춤사위를 펼친 전판조.김미진.안정란 단원들은 그동안 박 단장에 배운 "춤 솜씨들을 노인들에게 봉사공연 할 때가 삶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은다,/최성룡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