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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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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배추값 폭등까지 겹쳐 가뜩이나 추운 겨울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이 발벗고 나섰다.

13일 오전 10시 KT마산지사, 환주로타리클럽, 한국철도공사 등 봉사단체 및 후원자 350여명이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3000포기를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산, 창원, 의령 내 500세대에게 각 세대당 6포기씩 전달한 것.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0일부터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추와 무를 씻고 다듬어 소금에 절여 놓는 등 추운 날씨에도 불구 사흘간에 걸쳐 김장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따뜻한 이웃사랑을 더욱 빛나게 했다.

조성철 관장은 “채소값이 비싸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 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김장김치로 나마 소외된 이웃들의 그늘진 마음에 희망의 불이 밝게 솟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정민기자 o-jmun@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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