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경상뉴스］김관수 기자 = 경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철)은 6월 27일(월) 15시,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지원하고 한국암웨이가 후원하는 ‘2016년 ABO희망비타민 6월 자원봉사단 지원사업’을 복지관 205강의실에서 진행하였다.
 
6월 지원프로그램은 집단미술치료를 통한 부모교육프로그램으로 “자기성장-변화”의 주제로 김현주 강사(미술치료사, 부모교육전문가)를 통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강의형식이 아닌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미술이라는 매체를 가지고 스스로에 대해 표현하고, 다양한 삶의 기간 동안 본인의 역할 변화와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함으로써 자신의 변화에 대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수용의 기회를 마련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를 통해 자녀양육에 있어서도 변화된 자신의 역할을 수용하고 현재의 노력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대한 긍정적이고 격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기존의 교육과는 차별화된 진행을 선보였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1년 동안의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역량을 개발함과 동시에, 장애아동들의 유형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봉사의 소중함을 느껴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아동발달상담사회서비스센터는 2002년부터 지역 내 발달지연 및 조기 문제행동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료교육(언어, 미술, 인지, 놀이, 운동, 수영, 음악)을 시행 중이며, 2012년부터 한국 암웨이 ABO희망비타민 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보다 다양한 집단프로그램을 시행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