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대표이사 조성철)은 최근 급증하는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학대의 관심을 고조 시키고 학대피해아동의 발견과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을 모색하고자 2016년 7월 8일(금), 2016 아동학대 예방 국제 세미나를 개최 할 것이라 밝혔다.

2015년 12월, 인천 초등생 학대 및 탈출사건 발생 후 의무교육 미취학,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일제점검이 실시 되었고, 이 과정에서 심각한 아동학대 사례가 발견 되었다. 이러한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수준 향상과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아동학대 행위자의 80% 이상이 부모에 의하여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1979년 자녀에 대한 체벌을 법적으로 전면 금지 한 스웨덴의 아동학대 대응체계와 한국의 현재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비교하고자 한다.

또한 아동학대 전문 상담원 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상담 관련 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상담원들을 위하여 스웨덴에서 실제 적용 중인 상담원 소진예방과 상담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