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창원시청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신용수)는 28일 소계동 소재 힘찬병원(원장 안농겸)에서 저소득노인을 위한 안경 지원사업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경지원사업은 노환과 시력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65세 이상 저소득노인 20명에게 5만원씩 지원되며 초과금액은 자부담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민관협력 사업으로 지원대상자는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의창구에서 선정하고 안경구입과 검수, 대금지급 등은 경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철)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의창구는 지난 6월 28일 척추전문병원인 힘찬병원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협약을 맺어 관내 저소득층(중위소득 80%이하) 주민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1년간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힘찬병원 안농겸 원장은 “황혼기 저소득 노인들에게 밝은 세상을 열어주게 돼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고 밝혔다.    

신용수 의창구청장은 “나눔문화 확산과 효(孝)사상을 실천한 힘찬병원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