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철)은 26일 15시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지원하고 한국암웨이가 후원하는 ‘2016년 ABO희망비타민 9월 자원봉사단 지원사업’을 복지관 205강의실에서 진행했다.

9월 지원프로그램은 집단미술치료 ‘손가락 석고방향제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신체 일부를 석고로 본을 떠서 신체에 대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감정과 사고를 탐색 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자 진행되었다. 또한 아동들은 작품활동을 통한 성취감 및 자존감 향상과 동시에 자원봉사자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성 향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간단한 활동들이 장애아동들에게 주는 심리적 안정감과 함께 장애아동들과 교류하며, 아동들의 활동을 조력하는 등으로 본인도 행복해지는 바이러스를 함께 가지고 갈 수 있는 활동이 되었다고 전했다.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아동발달상담사회서비스센터는 2002년부터 지역 내 발달지연 및 조기 문제행동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료교육(언어, 미술, 인지, 놀이, 운동, 수영, 음악)을 시행 중이며, 2012년부터 한국 암웨이 ABO희망비타민 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보다 다양한 집단프로그램을 시행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