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철)은 지난 19일 마산웨딩그랜덤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후원자와 결연아동이 함께하는 “2016년 후원자와 아동의 만남-더불어 함께하는 희망 더하기” 행사를 진행했다.  

2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 관계자 및 결연후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후원자와 결연아동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후원자에게는 후원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동에게는 정서적 지지와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창원시장 표창패 시상과 함께 만찬 및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아동의 진솔한 편지에 많은 격려와 박수가 이어지며 나눔의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조성철 관장은 “결연후원사업은 다양한 위기상황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1차적인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 활동이기에 대상자와 후원자간의 인간애를 교류하는 것 또한 중요한 목적이다”라며 “오늘의 행사가 작지만 모두가 함께 하기에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