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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김하늘 기부. (출처=김하늘SNS)

배우 김하늘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뇌사 상태에 빠진 여중생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2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김하늘은 지난 7일 백신 접종 후 뇌사 상태로 입원해 있는 여중생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코로나 1차 접종 후 뇌사 상태에 빠진 제 딸을 살려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이 여중생의 사연이 알려졌다.

해당 글에 따르면 여중생은 화이자 1차 접종 후 구토 및 설사 증상을 보였고 결국 의식을 잃었다. 현재 중환자실에서 호흡기로 생명을 연장하고 있으며 뇌는 정지된 상태로 알려졌다.

이후 여중생의 학교와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측은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을 지정 기탁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이에 김하늘 역시 기부를 통해 응원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정민화 관장은 “김하늘의 따뜻한 마음이 가족에게 큰 격려가 됐다”라며 “조성된 기부금을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기부금은 전액 아동의 의료비 및 생계비, 재활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이달 중 지원될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etoday.co.kr/news/view/2096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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