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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접종 후 쓰러진 학생 돕기 온정
총 1억 3732만 원 모금 종료
창원 중학생 가족에 전달

백신 접종 후 혼수상태에 빠진 창원 한 중학생 돕기 모금이 종료됐다.

지난 21일까지 경남종합사회복지관과 학교 측이 진행한 모금에서 총 1억 3732만여 원이 모였다.

학생들과 학부모, 졸업생, 배우 김하늘 씨 등 쾌유를 기원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성금을 보낸 이들은 입금자명에 '제발 일어나 아가야' '깨어나라 친구야'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등 쓰러진 학생을 응원하는 문구를 함께 적었다.

이번 모금과 별도로 학교 측은 지난 4일 1차 모금액 1646만 3000원을 학생 가족에게 전달했다.

학생 103만 3000원, 교직원 443만 원, 경남도교육청 직원이 700만 원을 모았다. 한국학원총연합회에서도 300만 원을 보탰다.

지난 20일에는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남도회가 입원 학생 장학금 명목으로 학교 측에 35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액은 입원 학생 의료비 및 생계비, 재활치료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 학교 교장 ㄱ 씨는 "많은 분이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셔서 저희도 그렇고 학생 어머니께서 큰 힘을 받으셨다"면서 "아직 학생이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문 :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8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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