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지역 내 청소년들의 역량강화와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창원레포츠파크와 함께하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안전한 창원 누비자’를 실시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12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자전거의 종류, 구조, 점검방법, 자전거 수신호 및 안전수칙 등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어서 안전하고 깨끗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누비자를 대여하고 반납하는 누비자터미널의 키오스크와 자전거, 거치대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누비자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지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깨끗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참여 소감을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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