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백미 2000포(5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연계한 '보훈으로 하나 되기, 감사의 백미' 지원 사업에는 BNK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지부장 김갑문), JK웨딩 컨벤션(대표 강호순), 성산명가(대표 윤현호), 푸주옥(대표 이석희·강점옥), 원조판문점(대표 이점옥), 안심정사 창원도량(법안 주지스님) 등 7곳이 동참했다.
기부한 백미는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을 거쳐 저소득 국가유공자 2000세대에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홍남표 시장은 "기관을 포함해 민간에서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하는 것은 우리 사회 전반에 보훈문화를 확산시키는 동력이 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그에 합당한 예우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훈나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