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마산기관차승무사업소 봉사회(참샘회)는 지난 11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물품 및 희망나눔 PC 전달 행사를 시행했다.
‘시원한 여름나기’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선풍기, 여름용 이불 등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하는 행사로,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물품을 파악하고 이를 참샘회에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을 통해 구매하여 기부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또한 참샘회는 마산 숲속자람터 어린이집을 방문해 원격학습이 어려운 아동들의 온라인 학습지원을 위한 ‘희망 나눔 PC전달식’도 시행했다.
마산기관차승무사업소 담당자는 “폭염에 지친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며, “여름나기 물품지원, 희망 나눔 PC 사업 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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