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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 5명 가운데 1명이 해마다 복지시설을 떠나거나 옮기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이직률은 2004년 18.3%, 2005년 18.2%, 2006년 18.2%, 2007년 21.7%, 2008년 19.6% 등 매년 20%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7월부터 노인 장기요양 보험제도가 시행되면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의 경우 처우개선비 지원이 중단되자 올해 이직률은 30.5%로 지난 2006년의 21%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이들 가운데 사회복지사의 경우 실질 임금이 크게 줄면서 이직률이 38.2%에 달해 이들에 대한 처우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서비스는 종사자들의 경험이 매우 중요한 분야로 경험자들이 많아야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사회복지서비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대책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진 (등록/발행일: 2008.11.25 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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