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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패키지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취업에 성공한 자에 대해서는 100만원씩의 취업성공수당이 지원된다.

지난달 20일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구성한 ‘동절기 서민생활안정 대책 및 사회안전망 개선·점검 T/F’ 제1차 회의가 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조중표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유영학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을 비롯해 문성우 법무부차관, 정남준 행정안전부2차관, 박덕배 농림수산식품부차관, 이병욱 환경부차관, 박철곤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등 14개 부처가 참석, 부처별 사회안전망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선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60% 미만 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능력자를 대상으로 통합적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취업에 성공할 경우, 내년에 93억원의 예산을 편성, 최대 1만명에게 취업성공수당 100만원씩을 지원키로 방침을 세웠다.

저소득층에 대하여는 종량제 봉투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한편, 농어업인에 대해서는 학자금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또 고령?취약 농어가를 방문하여 세탁, 청소 등 가사활동을 돕는 가사도우미 파견을 올해 1만 5,000가구에서 내년에는 1만 8,000가구로 3,000가구 더 늘리기로 했으며, 겨울방학 중 급식지원 필요 아동에 대하여 전수조사 재실시하여 결식 아동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키로 의견을 모았다.

조중표 국무총리실장은 “국무총리실에서는 실무 T/F을 구성하여 격주로 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부처별로 추가지원이 필요한 수요자의 의견 등을 고려하여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예산의 조기집행을 위한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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