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세계 20개국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할 247명을 모집한다.

복지부는 올해 국가 간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멕시코, 모로코, 폴란드 등 20개국에 한국 청소년 대표를 선발해 파견키로 하고 오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대표단을 모집한다.

선발된 청소년은 국가별로 10~40명 대표단을 구성해 해당 국가 문화와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청소년 기관 등을 방문하게 된다.

복지부는 교류 프로그램에 선발된 청소년에게 국제왕복항공료 30%와 여행자보험료, 방문국 체류비 등을, 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ㆍ소년소녀가장에게는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아울러 복지부는 우리나라를 방문할 외국청소년 대표단을 위한 통역요원도 16명 선발하며, 만 20세~2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복지부(www.mw.go.kr),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iye.go.kr), 한국청소년진흥센터(www.all4youth.net)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