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
취업상담, 직업훈련 등 취업토털 서비스 제공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9-06-10 06:23:22
▲서울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앞서 센터 현판식이 진행됐다. ⓒ에이블뉴스 |
통합지원센터는 장애인 직업재활의 전문성과 통합을 바탕으로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 취업의 내실화를 위한 관련 기관 간 연계 및 지원체계를 마련해 장애인의 능력개발의 기회확대, 안정적인 고용창출을 통한 경제적 자립, 사회 참여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설립됐다.
18세 이상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는 비장애인보다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기존의 단순 취업상담, 알선의 단순기능에서 벗어나 취업을 위해 상담부터 직업능력 판정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개발, 사전 현장훈련, 직장 내 적응지도 등 장애인의 취업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구인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관련 기관과 특수학교를 연계해 직접 또는 민간기관에 위탁해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이 능력과 욕구에 맞는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덕경, 최병조, 양창호, 문병열 서울시의원, 서장은 서울시정무조정실장, 이성규 서울복지재단 대표, 이용흥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을 비롯해 관련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서장은 서울시정무조정실장은 “개소식을 축하한다”며 “오늘 이 자리는 서울형 복지를 구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2가지를 동시에 아우르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많은 관심과 뜻을 모아 더 큰 성취를 이뤄내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박덕경 서울시의원은 “서울시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열 수 있는 센터가 개소했다. 축하드린다”며 “센터장 혼자의 힘으로는 할 수 없다. 많은 도움과 관심을 가져줘 발전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 장애인 일자리통합지원센터: 직업상담 1588-1954, 팩스 02-796-9857, 홈페이지 http://jobable.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