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철)은 6월 12일(금) 오후 2시 지역의 어르신 300명을 초청하여 제51회 경로위안행사 “우리나라 떡 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황철곤 마산시장, 노판식 마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하였으며, 마산중앙라이온스클럽 김병조, 한국철도공사 경남지사 일반차량팀, 장마.단감영농법인, 마산시재향군인회, 광휘병원, (유)돌코리아, 삼일교회, 마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후원을 하였다.

 이날 황철곤 시장은 축사에서 \"지금 우리사회는 전통적 가족구조가 무너지고 핵가족화가 보편화되면서 자기부모도 돌보려고 하지 않는 풍조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선진외국에서도 부러워하는 소중한 자산인 우리의 효 문화를 시대변화에 맞게 바로세우며, 가꾸어가는 노력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경료효친을 실천하는 것이 튼튼한 가정을 만드는 첫걸음이며, 우리사회의 근본을 바로세우는 것\"임을 강조했다.

 사람의 생활에서 부귀와 공명보다 우선하는 것이 건강이다. 특히 노인들에게는 건강을 떠나서 세상의 제물과 명예를 얻은들 무슨 소용이 있으리요?

 연세드신 어르신들은 건강하고 행복된 생활을 위해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의활력소가 요구된다. 어르신들에게는 오늘의 \"경노위안잔치야 말로 삶\"중에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다.

 이어 축하공연과 함께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한 우리나라 떡 무지개떡, 절편, 콩시루떡, 보리떡 등 14가지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또 어르신들에게 잔치 음식을 대접하고 축하공연을 펼쳐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시사뉴스/최성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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