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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줄고 사망 늘어

조회1,835 2009.06.25 09:14
김지혜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올해 4월의 출생은 작년 같은 달보다 줄어든 반면 사망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4월 출생아 수는 3만7천5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천300명 감소했다. 비율로는 -3.4%로, 14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은 황금돼지 해의 출산 특수가 끝나면서 출생아가 줄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4월 사망자 수는 2만9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0명(3.0%) 늘었다.



혼인 건수는 2만4천7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1천800건(-6.9%)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9천9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1천100건(-10.2%) 줄었다. 이혼 숙려제가 도입되면서 이혼에 앞서 신중히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됐기 때문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한편 5월 이동자 수는 66만9천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7만3천명(-9.8%) 감소했고 전입 신고건수는 40만9천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5천건(-7.9%) 줄었다. 경기도, 경남 등 9개 시도는 전입자 수가 전출자보다 많았다.



  satw@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6/24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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