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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소액대출 확대된다

조회1,861 2009.07.01 09:50
김지혜



하반기부터 금융소외계층이나 저소득층에게 소액자금을 대출하는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30일 ‘하반기에 달라지는 서민생활’을 발표하며 “여러 기관에 산재했던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금융위원회 산하 소액서민금융재단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네트워크망을 구축·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희망키움뱅크사업), 소액서민금융재단(금융서비스 취약계층 지원), 서울시(희망드림뱅크사업) 등으로 분산 추진됐다.


이 때문에 중복지원이 이뤄지거나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했다.

정부는 관계부처간 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네트워크망 구축과 관련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윤증현 재정부 장관은 “필요하면 재정지원을 통해 서민들의 자활을 돕겠다”며 “따뜻한 시장경제를 구현하는데 정부가 각별히 책무를 다함으로써 서민생활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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