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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씨앤앰(대표 오규석)은 민간 비영리단체(NPO) 연계 캠페인의 하나로 어린이재단(회장 김석산)과 손잡고 `아동 실종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씨앤앰은 어린이재단에 1억원의 성금을 전달, 먼저 `아동 실종예방 수첩\' 5만부를 제작해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실종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아동 실종예방 수첩\'은 자녀의 실종, 또는 유괴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평상시 자녀의 사진과 열 손가락 지문, 점 위치, 흉터, 발달기록 등 신체 특징을 남겨둘 수 있는 소책자이다.

  
특히 사건 발생 후 아이를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근이 포함된 머리카락을 보관할 수 있는 DNA보관용 봉투도 같이 제공한다. 이밖에도 장소 및 상황별 실종예방 지침, 위기 시 대응방법, 실종 시 지원요청 기관 등도 설명돼 있다.

  
씨앤앰은 현장 설치기사나 AS기사가 고객 가정을 방문할 때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아동실종예방수첩을 전달하고 아동 실종, 유괴사건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씨앤앰을 이를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각 지역별 SO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 실종예방 수첩 배포의 취지, 수첩내용 설명, 기타 유의사항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씨앤앰은 이와 함께 어린이재단과 함께 유괴 및 유인 상황을 체험해보는 이동식 유괴예방 체험존 운영과 실종 및 유괴 예방 인형극, 실종가족들을 위한 \'한마음 가족캠프\' 개최 등 다양한 실종예방사업도 후원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8/18 10: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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