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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의 날 10주년 행사 개최

조회1,677 2009.09.08 11:46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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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7일 오전 10시에 63빌딩 컨벤션홀에서 사회복지계 인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복한 동행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와 이웃돕기분야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 218명이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았다.


국민훈장 모란장은 오옥순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 대표와 이동희 포스코 대표가 수상했다.


 


오옥순 대표는 청소년 야학 개설, 저소득아동을 위한 어린이집 설립, 노인무료급식 제공, 노인의료복지시설 설치.운영, 노인공동작업장 건립 등 41년간 아동과 청소년, 노인분야의 복지사업에 헌신해 온 공로다.


 


이동희 대표는 포스코 봉사단 운영, 이웃돕기 성금납부, 장애인표준사업장 ‘포스위드’ 설립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노인의 자립에 기여한 공적이다.


 


국민포장은 정창근 사회복지법인 안동시온재단 대표를 비롯해 김선 송암노인요양원 원장, 송보영 산내복지만두레 회장, 전홍구 한국방송공사 총무국장, 김기봉 재단법인 군산사회복지장학회 이사장이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해외 봉사단 훈련.파견 등 해외 긴급구호활동을 펼쳐온 정정섭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을 비롯해 14명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를 역임하며 다수의 비영리 조직에서 기부와 자원봉사 등 나눔을 실천해 온 방송인 김미화 씨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국사회복지전진대회 표창에는 꽃동네를 설립해 33년간 4000여명의 부랑인 정신질환자, 심신장애인, 노인들을 보호해 온 오웅진 신부가 대회본상을, 윤애리나 원장이 우봉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34명이 대회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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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정부는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회 구석구석에 따뜻한 온기가 넘쳐흐르도록 기업과 단체, 국민들도 함께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우리가 지향하는 선진일류국가와 잘사는 국민, 따뜻한 사회, 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과 참여를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국민 모두가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행복한 나눔에 동행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회복지정책은 무엇보다 먼저 건강한 가정의 존립과 육성에 중점이 두어져야 한다”며 “사회의 단위세포인 가정의 존속과 발전이 이루어져야 국가의 미래도 담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함께 동행 해 가면 우리의 행복은 물론 우리의 후세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물려줄 수 있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이번 대회의 슬로건 ‘행복한 동행, 따뜻한 세상’을 가슴 속에 새겨 실천함으로써 우리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치하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0년에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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