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에서는 법인 설립 72주년을 맞아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와 협력하여 2018년 10월 23일(화)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 23개 지역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최근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6년도 기준 우리나라 한 해 자살자수가 13,092명으로 하루 평균 35.8명이 자살하고 있으며,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5.6명으로 OECD 평균 12.1명보다 2.4배 높을 뿐 아니라 OECD 국가들 가운데 13년째 자살률 1위국의 오명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경상남도의 경우 2016년도 기준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27.2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웃돌고 있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입니다.

자살예방을 위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여러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무엇보다 시민들이 생명을 존중히 여기고 공동체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볼 수 있는 자발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여, 이를 위해 시민사회의 역할이 크다는 인식 하에 금번 캠페인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캠페인 활동을 통해 경상남도 내 23개 지역에서 시민들 4,500여명이 생명존중 서약 운동에 동참하였으며, 10월 한달 동안 누적인원으로는 1만여명의 시민들이 동참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입니다.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담당 : 이현수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