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민화)에서 주최하는 2023년 한일해외연수프로그램이 9월(1차시기: 9월11일~13일)과 11월(2차시기: 11월15일~17일) 2차례 걸쳐 일본 후쿠오카 및 야마구치, 사가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한일해외연수프로그램은 2006년부터 일본 큐수지역 및 야마구치현에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한국과 일본의 사회복지 관련 당사자들의 민간교류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본 연수는 양국을 방문하여 ①한국과 일본의 사회복지 실천과제와 시사를 논의할 수 있는 한·일 사회복지 세미나와 ②일본 선진시설을 방문하고 견학, 질의, 토의하여 최신 사회복지 현장의 정보와 견식을 얻을 수 있는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 전문성 향상과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일연수프로그램에서는 경남내 15개소 사회복지시설 40여명의 종사자들이“지역 밀착형 소규모 사회복지실천의 의의와 운영과제”에 대한 세미나와 함께 일본 후쿠오카 및 야마구치, 사가현 지역의 선진지 시설견학을 통해 한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양국의 사회복지의 실천 과제와 시사를 논의할 수 있었으며, 소중한 정보와 견식을 교류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은 경남지역의 사회복지발전을 위한 국제교류사업을 지속, 발전시켜나갈 것이며, 경남지역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국제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후원해 주신 경남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