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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청소년가족봉사단 "푸른우리새물결" 학습지도 및 특기교육 멘토링 자원봉사활동

조회1,708 2009.10.20 10:05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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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우리새물결(회장 김욱진, 창신고 3년)에서는 우리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마산시 산복도로에 위치한 삼학사부설유성유치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마산인애의집(아동양육시설), 행복한석전지역아동센터(저소득층자녀)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특기교육 멘토링을 펼쳤습니다.


내용은 천연비누공예(초청강사 명서중학교 교사 김희경) 멘토링, 매직(마술) 공연, 독서 퀴즈게임 등으로 시간을 아동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시종 재미있는 시간이 계속되어 아동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토요일 오후를 뜻있게 보냈습니다.


봉사단은 그동안 매주 토요일이면 마산인애의집 공부방과 푸른우리새물결 가족봉사단 사무실에서 아동들에게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중심으로 책읽기, 예의지도, 글쓰기 등의 기본교육을 가르쳐 왔습니다. 2008년 4월부터 실시한 학습지도 멘토링은 아동들에게 매우 큰 자신감과 학습에 대한 의욕을 불러 일으켜 줄곧 멘토링 교육에 임한 학생들 중에서 전교 1등을 한 학생을 비롯하여 성적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봉사단에서는 이에 필요한 교재와 교육 준비물을 전부 구입하여 아동들에게 제공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아동들은 그 어느 학원보다도 질적인 면에서 좋다고 하면서 일주일에 2-3회씩 시간을 더 늘였으면 좋겟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 있었던 천연비누 공예 멘토링에 임했던 아동들은 항결같이 재미있고 즐거웠다며 이런 시간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며 고마움을 웃음으로 대신하였습니다. 천연비누 공예 멘토링을 받고 아동들 전부가 자신이 원하는 모습에 아름다운 비누를 만들어 직접 자신이 가져 가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아동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또한 새롭고 다양한 영역에 눈을 뜨게 하며 자신감과 능력을 키우게 하였습니다. 비록 짧앗던 4시간이었지만 보람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오늘 약 100여명(회원, 학부모 후원회 포함)의 인원이 유성유치원 강당에서 뜻있고 보람있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앞으로 봉사단에서는 이러한 특기교육 멘토링을 정기적으로 기획하여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입니다.


 


                                                                       운영위원장 김재하(011-873-9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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